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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신 ‘피아톤’ 헤드폰 ‘iF 디자인상’ 2년 연속 수상
뉴스종합| 2015-02-12 11:27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이어폰ㆍ헤드폰 전문기업 크레신(회장 이종배)은 독일 ‘2015 iF 디자인어워드’에서 피아톤 ‘MS530 헤드폰’<사진>으로 오디오/비디오부문 디자인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iF 디자인상은 독일 레드닷,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린다.

이번에 수상한 피아톤 ‘MS530 헤드폰’은 크레신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블루투스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으로 제품. 포장 디자인부터 지난해 iF 디자인상을 수상한 ‘MS500’처럼 강렬한 빨강과 하양 색상을 조합해 현대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본체의 경우 전체적으로 검정색의 합성수지와 은색 알루미늄소재를 사용하고 깔금한 빨강으로 디자인을 강조해 간결하고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는 평가다.

또 하단부분이 살짝 벌어지는 U자형 형태로 디자인돼 매끈하면서도 안정적이고, 머리와 맞닿는 헤드밴드는 푹신하면서 탄성있는 재질을 사용해 장시간 사용해도 편안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40mm 티타늄 드라이버와 메모리폼을 내장재로 사용하고 부드러운 인조가죽으로 마감해 편안한 착용감과 차음성을 제공하고, 머릿부분을 90도 이상 안쪽으로 접을 수 있게 해 휴대가 용이한 것도 특징이다.

피아톤 ‘MS530’ 헤드폰은 크레신의 독자적인 최신 기술이 집약됐으며, 블루투스4.0을 사용해 기존의 블루투스 제품과 비교해 수준 높은 음질과 폭넓은 음역대를 제공한다.

한편 피아톤은 지난 2008년 출시 이후 각종 권위 있는 세계적인 디자인상 잇달아 수상했다. 지난 2009년 출시 1년 만에 ‘MS400 헤드폰’이 IDEA 디자인상을 수상했으며, 2010년에는 피아톤 ‘PS210 이어폰’이 레드닷을, 지난해는 피아톤 ‘MS500’이 iF 디자인상을 받았다.

그 결과 피아톤은 세계 시장에서 전통적인 음향기기 명품브랜드인 보스, 젠하이져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호평받고 있다.

/freiheit@hre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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