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12일 이같은 내용의 가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합작 건설사를 설립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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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은 이번 거래를 통해 1조원 가량의 유동성 확보와 신성장동력이라는 두가지 수혜를 모두 손에 쥐게 됐다.
특히 권오준 회장이 주장해왔던 재무구조 개선과 미래 먹거리 측면에서 의미있다는 평가다.
권 회장은 그동안 포스코가 90% 가량 보유한 포스코건설 지분을 50% 수준으로 줄이면서 유동성을 확보하겠다고 공언해왔다.
한편, PIF는 사우디 오일머니를 투자하기 위한 국부펀드다. 사우디베이직인더스트리즈를 비롯한 사우디 상장기업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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