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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애교쟁이,‘산체’넌 누구냐?
헤럴드생생뉴스| 2015-02-13 11:28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어촌편’의 마스코트가 된 강아지 ‘산체’의 견종은 장모치와와입니다. 작고 아담한 크기의 ‘산체’는 장모치와와 특유의 애교로 출연자 유해진, 손호준 뿐 아니라 시청자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죠.

멕시코에서 유래한 작은 견종인 치와와는 장모와 단모 두 종류로 나뉩니다. 국내에서는 털이 짧은 단모치와와를 치와와라 통칭하지만 최근 들어 털이 긴 장모치와와도 대중화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애완동물 업계에 따르면 장모치와와 성견은 무게가 2~3kg, 길이는 15~23cm 정도며 ‘세계 가장 작은 강아지’로 기네스에 등재될 정도로 작은 크기의 견종입니다. 크기가 작기 때문에 아파트 등에서 키우기에 적합하며 노년층에 인기가 많습니다. 


장모치와와는 관찰력이 좋습니다. 견주의 기분이나 상황판단을 매우 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애교가 많고 품위가 있으며, 커다란 귀는 기민해 보이는 외모를 더욱 강조해 줍니다. 놀이나 장난을 좋아하지 않지만 질투심이 강해 견주의 사랑을 독점하기를 바라며 다른 개와 상대할 경우에도 절대 지지 않으려는 성향이 강합니다.

장모치와와는 체구는 작고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며 애교가 많아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강문규 기자/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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