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신세계인터내셔날, 임직원 봉사 마일리지 모아 기부
뉴스종합| 2015-02-16 09:31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임직원들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적립한 CSR 마일리지를 모아 나눔을 실천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6일 오전 9시 30분, 청담동 본사에서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에 총 200만원 상당의 마일리지를 기부금으로 전환해 전달했다.

CSR 마일리지란 임직원들이 사회 봉사, 개인 기부, 헌혈, 희망배달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할 때마다 적립되는 사내 마일리지로, 100마일 당 상품권 1만원을 수령할지 혹은 기부금으로 전달할지를 결정할 수 있다.

이번 년도에는 적립된 마일리지가 100마일이 넘는 임직원 134명 전원이 상품권 교환 대신 전액 기부를 선택했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후원하고 있는 서울 지역 기아대책 지역아동센터 6곳의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겨울철 난방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임직원들이 지난 2014년 참여한 희망배달캠페인 누적 기부금액은 7960만원으로, 회사에서 동일한 금액인 7960만원을 더한 총 1억5920만원을 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최홍성 사장은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적립한 마일리지를 다시 한번 기부하는 만큼 그 의미가 더 크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더욱 다양한 맞춤형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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