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스포츠
메시, 해트트릭 날다
엔터테인먼트| 2015-02-16 11:15
슬럼프 호날두에 2골차 추격
레반테 5대0 대파…바르샤 6연승


FC바르셀로나가 해트트릭을 작성한 리오넬 메시를 앞세워 리그 6연승을 달리며 1위 레알 마드리드와의 승점차를 다시 1점으로 좁혔다.

바르셀로나는 16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23라운드 홈경기에서 레반테를 5-0으로 대파했다.

메시는 해트트릭과 1도움 등 공격포인트 4개를 기록하며 대승의 주역이 됐고, 네이마르와 루이스 수아레스도 1골씩을 보탰다. 단번에 3골을 추가한 메시는 리그 26골을 기록하며, 최근 다소 주춤한 1위 호날두(28골)를 2골차로 따라붙었다. 또 바르셀로나는 리그 6연승이자 공식 경기 11연승을 질주했다.

네이마르가 메시의 패스를 받아 행운의 선제골을 기록한 바르샤는 메시가 한골을 더 보태 2-0으로 전반을 마쳤다. 메시는 후반 14분과 20분 골을 추가해 대승을 예약했고, 교체투입된 수아레스가 쐐기를 박는오버헤드킥 골을 성공시켰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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