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새누리 “이완구 가결, 국정공백 마무리 계기 되길”
뉴스종합| 2015-02-16 16:23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새누리당이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것을 놓고, “국정공백을 마무리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이때,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논평했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16일 표결 직후 가진 논평에서 “여야 합의대로 국회 본회의가 열린 것이 당연하지만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제 여야는 밀려있는 현안 해결에 집중해야 한다”고 이 후보자 인사청문 과정에서 각을 세웠던 야당에 협력을 요청했다.


당면 현안으로는 경제살리기와 민생안정 법안을 비롯해, 미래세대를 위한 공무원연금 개혁, 연말정산 논란에 따른 세제개편, 아동학대 근절 방안 등을 꼽았다.

김 대변인은 또 “청와대도 후속인사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이 만전을 기해, 이번 인사가 국정운영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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