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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호구의 사랑' 볼 때마다 놀라운 연기력…'빛나는 신예'
엔터테인먼트| 2015-02-17 04:47


'호구의 사랑' 이수경이 유이의 연락을 기다리는 최우식에게 일침을 가하며 극 속 존재감을 발휘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에서 강호경(이수경 분)이 도도희(유이 분)의 연락을 기다리는 쌍둥이 오빠 강호구(최우식 분)에게 쓴소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호구는 도희와의 여행을 잊지 못하고 6개월동안 연락을 기다리자 호경은 "키스는 그냥 키스다. 본능에 맞긴, 술 먹고 하는 인사다"고 말한 후 "제발 21세기에 살자"며 쓴소리를 했다.또 "결정적으로 급수가 안 맞다"면서 "걘 포유류고 넌 오징어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수경은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여유로운 연기력으로 '호구의 사랑' 첫회부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신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배우들 사이에서도 완벽한 캐릭터 소화 능력과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앞으로 이수경이 맡은 강호경은 첫사랑 변강철 변호사(임슬옹)을 만난 후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차세대 썸녀로 거듭난 호경이 변강철을 만나고 나서는 자꾸만 그동안 배워온 것을 잃고, 그의 앞에서 본 모습을 보여주면서 신선한 매력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호구의 사랑'은 연애기술 제로의 모태솔로 강호구(최우식 분)가 첫사랑이자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유이 분)와 재회한 뒤 복잡하게 얽히는 애정관계, 위험한 우정에 휘말리게 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코믹 로맨스 청춘물. tvN '이웃집 꽃미남'의 원작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그린 유현숙 작가의 동명 웹툰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다.
온라인 이슈팀기자 /mint_p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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