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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10시부터 정체 시작…일부구간 벌써부터 거북이걸음
뉴스종합| 2015-02-17 10:45
17일 44만대 수도권 이탈 예상…오후 6시 정체 최고조


[헤럴드경제]설 연휴를 앞두고 17일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는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17일 44만대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가운데 지방 방향에서 혼잡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5만대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오전 10시부터 고속도로가 혼잡해지기 시작해 오후 6시에 정체가 최고조에 이르겠다”고 예보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정체가 다음날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오전 8시 기준 승용차 기준 현재 주요 도시별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40분 △서울→광주 3시간10분 △서울→대전 1시간40분 등이다.

경부고속도로에서는 부산방향 잠원나들목에서 반포나들목까지 총 0.89km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도 서울방향 광명역나들목부터 금천나들목까지 6.33km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는 판교(구리) 방향 계양나들목부터 송내나들목까지 총 5.67km 구간에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판교(일산) 방향에서도 구리나들목부터 남양주나들목까지 2.33km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걸음으로 가고 있다.

고속도로 실시간교통정보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고속도로교통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 홈페이지(www.roadplus.co.kr), 콜센터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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