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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바둑학 학술대회 26일 명지대서 개최
엔터테인먼트| 2015-02-17 11:07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한국바둑학회 정기총회 및 제11회 바둑학 학술대회’가 26일 오후 1시부터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명지대학교(자연캠퍼스)에서 열린다.

한국바둑학회(회장 정수현) 주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바둑학회 임원회의’와 ‘바둑기술지식의 학문적 기초연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중국식 포석이라는 바둑의 기술적 측면을 학문적으로 연구하여 석사 학위를 수여받은 백지희 2단이 ‘한국 바둑에 나타난 중국식 포석의 유형과 관점의 변화’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바둑기술지식의 학문적 기초연구‘라는 주제로 명지대 바둑학과 교수진과 바둑학과 출신 박사들의 발표가 진행된다. 바둑학의 기초이자 바둑교육 등의 토대가 되는 바둑기술지식을 체계적으로 분류한 것이 없어 아쉬움을 주고 있는 상황에서 명지대 바둑학과 출신 박사들이 중심이 되어 각 영역을 맡아 바둑기술지식을 연구해오고 있었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현재까지 연구하고 있는 내용을 발표 및 점검하고 향후 체계적이고 총체적인 바둑기술지식 연구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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