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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한국기원-서울디지털大, 바둑강사 육성 등 협력위한 협약식 체결
엔터테인먼트| 2015-02-17 13:23
한국기원(총재 홍석현)과 대한바둑협회(회장 홍석현)가 바둑 교육과 보급을 위한 추진력을 확보했다.

바둑의 교육과 보급에 관한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정오영)와 한국기원ㆍ대한바둑협회의 협약식이 17일 서울 한국기원 총재실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디지털대학교의 미래평생교육원 이영수 원장을 비롯해 평생교육팀 김근선 팀장, 국민석 과장, 한국기원 박치문 부총재, 대한바둑협회 강영진 전무이사, 김효정 기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기원과 대한바둑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디지털대학교와 바둑교육 전문강사 육성을 포함한 바둑교육 전반에 대한 연구, 관련 학술 진흥 등에서 협력 관계를 맺게 된다.

사진=김효정 기사회장, 서울디지털대학교 미래평생교육원 이영수 원장, 한국기원 박치문 부총재, 대한바둑협회 강영진 전무이사(이상 왼쪽부터)가 17일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가졌다./사진=한국기원 제공.

협약에 따라 서울디지털대학과 한국기원ㆍ대한바둑협회는 ‘바둑교육 전문강사 육성 과정 개설 및 운영’, ‘바둑계 종사자의 직업적 소양 함양을 위한 연구 및 강좌 운영’, ‘바둑 보급과 바둑팬을 위한 평생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강좌․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설비ㆍ시설ㆍ관리 등 제반 지원’에 관하여 공동 협력하기로 하고, 우선 2015 유치부 무료지원 놀이바둑교실 강사 교육을 3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디지털대학교는 1만1900명의 재학생에 500명에 달하는 교수진, 사이버대학으로는 최대 수준인 23개 학과가 설치되어 있으며, 설립자를 비롯한 역대 이사장, 총장 등 지도층이 바둑에 대해 관심이 큰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바둑 교육 방면에서 많은 협력이 기대되고 있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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