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 23분께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중앙역 인근에서 B(62)씨가 운전하는 택시에 올라타 머리로 B씨의 얼굴을 수차례 들이받고, B씨가 차에서 내리자 택시를 운전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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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6㎞가량을 운전하다 시흥시 정왕동 정왕8교 인근 공사장 차단막을 들이받으면서 도주 20여 분만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가 술을 마시고 운전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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