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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 끊은 SK, 선두 경쟁 재개
엔터테인먼트| 2015-02-20 18:08
[헤럴드경제] 프로농구 서울 SK가 부산KT를 상대로 5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선두 경쟁에 가세했다.

SK는 2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김민수(19점)와 애런 헤인즈(18점)를 앞세워 KT를 75-60으로 제압했다.

6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3위 SK는 33승15패가 돼 1위 울산 모비스(35승13패)를 2경기차, 2위 원주 동부(34승14패)에 1경기차로 추격했다.

SK는 또 올 시즌 KT와 6차례 만나서 모두 승리, 지난 시즌을 포함해 9연승을 기록했다.

SK는 3쿼터까지 김민수가 17점, 헤인즈가 14점을 몰아치며 공격을 이끌어 52-37로 여유있게 앞선 채 마지막 쿼터에 들어갔다.

4쿼터에 들어가서는 김선형이 7점, 박형철이 4점을 번갈아 올려놓아 KT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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