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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볼빅과 골프공 후원 계약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
엔터테인먼트| 2015-02-23 07:27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이 ‘골프 여왕’ 박세리(38·하나금융)를 후원한다.

볼빅과 박세리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파타야시에 위치한 두짓타니 호텔에서 후원 협약 조인식을 체결한다. 박세리는 이번 계약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볼빅 골프공 화이트칼라 S3와 볼빅 캐디백을 사용한다.


1998년 LPGA투어에 데뷔한 박세리는 메이저대회 5승 등 통산 25승을 올렸고,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한국골프를 대표하는 박세리를 후원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대표 골프공 볼빅과 대한민국 대표 골프선수 박세리가 힘을 모아 대한민국 골프산업의 우수성을 재확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세리는 “올 시즌 첫 출전하는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대회를 앞두고 볼빅과 후원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볼빅과 함께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해 대한민국 골프산업의 위상을 세계무대에 떨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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