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글로벌 메신저 라인은 셀피(Selfie) 전용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B612’의 다운로드 수가 지난 6일 2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B612는 셀피 기능만을 갖춘 앱이다. 특히 사진 촬영을 완료하기 이전에 필터를 먼저 적용해 촬영 할 수 있다. 셀피는 한 손으로 촬영한다는 점을 감안해 화면을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촬영이 가능하도록 구현했고 자동 아웃 포커스(Auto Out focus) 기능을 적용했다.

또 화면을 길게 누르는 것 만으로도 셀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분할 촬영 모드 등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사진은 바로 라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로 바로 연동해 보낼 수 있다.


B612는 인도네시아, 태국, 한국을 포함한 8개 국가에서 iOS 앱스토어 1위를 달성하고 멕시코, 콜롬비아, 스페인 등 국가에서도 iOS 앱스토어 사진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한편, 라인은 한국 B612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3월 8일까지 B612 동영상 컨테스트를 진행한다. 분할촬영 기능 및 다양한 필터를 활용해 동영상을 촬영하고, 인스타그램에 ‘#B612셀카동영상’ 해쉬태그를 넣어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폰6,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등의 선물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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