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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멀티골…바르셀로나, 맨시티와 비기기만 해도 챔스 8강
엔터테인먼트| 2015-02-25 07:25
[헤럴드 경제] FC바르셀로나가 수아레스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 FC에 승리를 거뒀다.

25일 오전(한국시각) 바르셀로나는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맨시티에 2-1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16분 수아레스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수아레스는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후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맨시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수아레스는 전반 30분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 차를 벌렸다. 수아레스는 알바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올린 땅볼 크로스를 골문 앞에서 밀어 넣으며 멀티 골을 기록했다.

2골 차로 뒤진 채 전반을 마친 맨시티는 아구에로가 후반 24분 만회골을 터뜨렸다. 아구에로는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다비드 실바의 힐패스를 이어받은 후 오른발 슈팅으로 바르셀로나 골문을 갈랐다.

하지만, 이후 더이상 골은 터지지 않았다.



이날 승리를 거둔 바르셀로나는 다음 달 열리는 2차전 홈경기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8강에 진출하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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