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해준 선임기자]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5일 주최한 ‘제12회 고교생 경제한마당’에서 용인외대부고가 단체상 대상을 차지했다.
기재부와 KDI는 이날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제12회 고교생 경제한마당’ 시상식을 개최했다.
고등학생의 경제 실력을 겨루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383개교, 3024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개인부문에서 222명, 단체부문 47개교, 지도교사 부문에서 47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개인 부문에서는 화성고 2학년 이현준 학생이 대상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받았고 단체 부문에서는 지난 대회에 이어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가 대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방문규 기재부 2차관은 축사를 통해 “질 높은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국민의 성숙한 경제 의식이 중요하다”면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경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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