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벤처
신임 벤처기헙협회장에 정준 쏠리드 대표 선임
뉴스종합| 2015-02-25 18:24
“벤처기업에 인재 모여들고 성장하는 토대 만들겠다” 밝혀



제11대 벤처기업협회장에 정준(52ㆍ사진) 쏠리드 대표가 선임돼 향후 2년간 벤처업계를 이끌게 됐다.

벤처협회는 2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20차 정기총회를 열고 정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정식 선출했다.

정 회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와 미국 스탠퍼드대 전자공학과(박사)를 졸업했다. 일본 히타치중앙연구소, KT 연구개발본부에서 근무한 뒤 지난 1998년 쏠리드(전 쏠리테크)를 창업했다. 


정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새로운 모델은 벤처기업의 육성”이라며 “훌륭한 벤처기업들이 꾸준히 탄생하고 이들 기업에 역량 있는 인재들이 모여들어 더 큰 회사로 성장할 수 있는 그런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이영남 한국여성벤처협회 전임 회장(노바스이지 대표), 이은정 여성벤처협회 전임 회장(한국맥널티 대표), 박소영 핀테크포럼 의장(페이게이트 대표) 및 김정태 소셜벤처포럼 공동의장(MYSC 대표) 등 4명이 특별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이밖에권혁빈(스마일게이트홀딩스 대표), 길문종(메디아나 대표), 이종진(코렌 대표), 김봉진(우아한형제들 대표), 노정석(파이브락스 CSO), 이명용(다성테크 대표), 제영호(제이디솔루션 대표), 김재수(내츄럴엔도텍 대표) 등 8명이 새 임원으로 합류했다.

신동윤 기자/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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