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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16강] 레버쿠젠 아틀레티코에 1-0 승리, 손흥민 풀타임
엔터테인먼트| 2015-02-26 07:25
[헤럴드경제]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풀타임 출전한 바이열 04 레버쿠젠(이하 레버쿠젠)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에 승리를 거뒀다.

레버쿠젠은 26일 오전 4시45분(이하 한국시간)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4-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16강 1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후반 12분 레버쿠젠의 하칸 찰하노글루가 결승골을 뽑아낸 가운데 손흥민도 풀타임 출전하며 활약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양팀은 치열한 중원 다툼 속에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후 후반전에 돌입했다.

그리고 후반 12분, 레버쿠젠의 찰하노글루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카림 벨라라비의 힐패스를 받았고, 이를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내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후반 19분 아르다 투란을 빼고 페르난도 토레스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토레스는 후반 30분 동료의 코너킥을 헤딩슈팅으로 연결, 골망을 가르는 등 분전했지만, 그 전에 킥이 골라인을 벗어났다고 선언돼 아쉬움을 낳았다.

그리고 1분 뒤 아틀레티코의 티아고 멘데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고, 수적 우위를 점한 레버쿠젠은 여유 있는 경기 운영을 펼치며 1-0 스코어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를 가진 양팀은 오는 3월 18일 아틀레티코의 홈구장 비센테 칼데론에서 2차전을 갖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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