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 크리머와 브리타니 린시컴은 23일, 산드라 갈은 24일 캐세이 퍼시픽 항공편으로 현지에 입성했다. 하지만 캐디백 등 짐이 도착하지 않아 한때 발을 동동 굴러야했다.
크리머는 자신의 트위터로 “아직 내 백이 오지 않았어요. 캐세이퍼시픽, 내 백을 빨리 방콕으로 갖다줘요”라고 올렸다. 산드라 갈도 “이보세요. 내 백이 어디 있는지 모르겠네요. 난 목요일까지 내 백이 필요하다구요”라고 올렸다.
사진=크리머, 린시컴 등 선수들의 트위터. |
린시컴도 “조디 이와트와 내 백이 없어요. 대회 시작하기 전까지 제발 백을 찾아줘요”라고 하소연했다. 린시컴은 12시간 뒤 “곧 내 백이 호텔이 도착한다는 문자를 받아서 너무 기뻐요. 행운이 따랐으면…”이라고 트윗을 했다.
다행히 백을 모두 찾은 이들은 25일 열린 프로암과 연습을 무사히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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