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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노사협력 대기업 부문 大賞
뉴스종합| 2015-02-26 11:27
한화케미칼(주)과 더맥키스컴퍼니, 한국고용정보원이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하는 2015년 ‘제27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경총은 26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김영배 회장직무대행과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경총 회원사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27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한화케미칼(주)은 대기업부문 대상, 더맥키스컴퍼니는 중견ㆍ중소기업 부문 우수상, 한국고용정보원은 공공부문 우수상에 선정됐다.

한화케미칼(주)은 1965년 설립 이래 범용 플라스틱과 각종 무기화학 제품 생산을 해온 석유화학업체로 최근에는 신재생에너지에서 나노기술에 이르기까지 미래 신사업분야에 진출해 성과를 내면서 글로벌 기술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 2005년 이후 10년 연속 무파업ㆍ무분규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선양소주로 우리에게 더 잘 알려진 더맥키스컴퍼니는 창립 이래 41년간 무분규로 임단협을 타결해 왔으며 노사 상호 신뢰의 전통을 토대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바람직한 지역기업상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2006년 이후 노사갈등이 지속됐으나, 2013년 말부터 소모적인 노사갈등관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전개한 결과 미래지향적 노사관계를 구축함으로써 공공기관 개혁의 모범이 되고 있다.

조동석 기자/ds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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