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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입대 전 라식라섹 원한다면 수술 후 일정까지 고려해야
라이프| 2015-02-26 17:38

대한민국 신체 건강한 남성이라면 누구나 거쳐야 하는 곳이 군대다. 특히 고도근시라면 훈련 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으로 인해 군 입대 전 더욱 고민이 많을 수 있다. 사격훈련이나 행군 또는 야간근무 시 안경은 깨질 위험도가 높고, 소프트렌즈와 같은 콘택트렌즈는 개인 위생관리에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불편함은 클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불편함으로 인해 군 입대전이나 휴가기간에 라식,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술을 받기를 원하는 군인들이 많다. 특히나 요즘에는 검사와 수술을 당일에 하는 원데이라식이 보편화 되면서 수술절차의 간소화로 접근성이 높아졌다.

라식, 라섹은 개개인의 굴절이상만큼 각막실질을 깎아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이다. 라식은 각막에 얇은 절편(Flap)을 만들어 레이저로 각막실질을 교정한 후 다시 절편을 덮는 방식으로, 수술 후 회복속도가 빠르다.

라섹은 각막절편 없이 상피만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각막두께의 제약이 비교적 적으며 외부충격에 강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빠른 회복과 함께 외부충격에도 강한 3D 스마일라식이 개발되면서 군인이나 소방관 같은 특수 직업군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3D 스마일과 기존 수술의 가장 큰 차이점은 각막절편을 만들지 않고 각막실질부 교정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각막절편을 만들지 않기 때문에 각막 표면에 가해지는 손상이 없어 외부충격에 강하고 회복기간도 짧아져 24시간 이내에 시력의 80%가 회복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수술 시 각막을 2.2mm 정도 절개하는데 이는 기존 수술이 각막을 20mm 이상 절개한 것에 비해 각막손상을 90% 이상 낮춘 수치로, 현존하는 시력교정술 중에서 각막에 가해지는 손상이 가장 적다고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어떤 수술이던지 사후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군 입대 전 수술을 계획하는 경우 수술 후 진료일정까지 고려해서 신중하게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

레이저 시력교정술 후 눈 상태가 안정화 되기까지는 안약 사용 등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며, 눈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세안이나 머리감기 등은 라식, 라섹은 3~5일 후부터, 스마일라식은 1일 뒤부터 가능하며 무리한 작업 및 훈련은 1개월 정도 피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또한 군 입대 후 휴가기간에 수술을 계획하는 경우라면 군대라는 특수환경에서 어떤 상황이 생길지 모르고, 사후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기 때문에 제대 후 수술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3D 스마일라식은 수술 다음날부터 눈을 비벼도 무방할 정도로 빠른 회복이 가능해 군인라식에 있어 좀 더 유리한 부분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며, “하지만 아무리 좋은 수술방법이더라도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수술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군인라식은 사전 정밀검사와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여부를 결정하고 안전성도 신중하게 따져봐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라식라섹 도입 1세대 안과로써 18년간 310,000건(2015년 1월, 서울부산 합계 기준)의 시력교정술을 진행한 곳이다. 또한 3D 스마일라식의 개발사인 독일 칼자이스 社로부터 시력교정술 노하우와 경험을 인정 받아 9명의 의료진이 '스마일라식 닥터인증'을 받은 국내 최다 스마일닥터 인증 병원이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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