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가슴수술을 했는데도 부족하다면, 힙업수술을 고려해보자
라이프| 2015-02-27 15:47

눈 성형, 코 성형 다음으로 가장 많이 하는 수술은 바로 가슴수술이다. 동양여성 중에서도 한국 여성의 가슴사이즈는 평균 A컵으로 빈약한 편이다.

따라서 가슴성형에 대한 관심도 높고, 가슴 수술도 꽤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가슴수술을 통하여 풍만한 가슴을 가져도, 납작한 엉덩이로 인하여 S라인이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체형이 모래시계 형이 아니기 때문에 상체가 하체보다 커 보이게 된다. 이로 인하여 가슴성형을 한 뒤 힙업성형을 고려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힙업성형을 하면 엉덩이 밑 선이 올라가면서 다리가 길어 보이고 허리와 엉덩이를 거치는 아름다운 곡선이 생긴다. 만약 가슴사이즈는 풍만했지만 골반이 빈약했다면 힙업성형을 통해 대문자S라인을 가질 수 있다.

힙업성형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보형물 힙업성형, 자가지방이식, 실 리프팅 힙업 이밖에도 필러를 삽입하거나, 레이저를 이용하는 것 등이 있다. 그러나 이 많은 종류 중에서 오랜 시간 유지되는 것은 단연 보형물 힙업수술이다.

보형물 힙업성형은 필러나 레이저처럼 효과가 짧지 않아 가히 영구적이라 볼 수 있다. 보형물 힙업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형물이다. 엉덩이에 넣는 보형물은 앉거나, 움직일 때 강한 압력을 받기 때문에 반드시 힙업 전용 엉덩이보형물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미국이나 브라질의 보형물은 엉덩이가 작은 한국인에게는 맞지 않기 때문에 한국인에게 맞는 보형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압구정 더블유 성형외과 박봉권 원장은 “가슴은 풍만한데, 엉덩이가 납작해 병원을 찾아오는 여성 환자가 많다”며, “처진 엉덩이가 업이 되면 다리가 길어 보여 신체 비율이 보기 좋게 맞춰지고, 아름다운 라인을 가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신체의 무게를 견뎌내야하는 엉덩이를 수술하는 것이니만큼 엉덩이 수술에 있어 기술과 경험 그리고 노하우를 가진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엉덩이수술 후에 환자가 가장 불안해하는 통증에 대한 공포를 줄인 무통마취 키트를 적용한 병원을 찾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