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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5〕갤럭시 S6 미리본다, ‘스페인서 8시간 온라인 생중계’
뉴스종합| 2015-03-01 11:22
〔바르셀로나(스페인)=헤럴드경제 이형석 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 S6의 공식 발표 직후, 글로벌 소비자들과 온라인으로 만나는 행사를 마련했다. 갤럭시 S6와 관련된 내용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8시간 동안 생중계된다.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2015) 개막 하루 전인 1일 오후 6시 30분(현지시간) 현지에서 갤럭시 S6의 언팩(Unpacked 공개) 행사를 갖는다. 이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전 세계 소비자들이 MWC와 갤럭시 S6의 열기를 느낄 수 있도록 언팩 다음날인 2일 오전부터 8시간 동안 삼성전자 부스에서 ‘언팩 못다한 이야기 (Unpacked Untold Stories)’를 진행,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사진=개막을 하루 앞둔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2015 전시장 앞에서 삼성전자의 행사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삼성전자〕

현지에서 갤럭시 S6 공개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삼성전자는 ‘올 뉴 갤럭시’(ALL NEW GALAXY)를 선언했다. 개발 과정을 ‘프로젝트 제로’라는 이름으로 진행해온 만큼 완전히 새로워진 스마트폰 갤럭시 S6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표 행사도 전면 혁신된 신제품 사양에 걸맞게 새로운 형식과 내용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언팩에서는 관람석을 둘러싼 360도 스크린을 처음 도입해 몰입감을 높이고 영상 효과를 강화한다. 특히 제품의 특징을 압축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소개 시간은 줄이고 체험 시간을 늘려, 제품 공개 현장을 찾은 참석자들이 갤럭시 S6를 처음 사용해볼 수 있도록 했다. 제품에 대한 자신감과 전면 혁신의 의지는 ‘언팩 못다한 이야기’를 통한 전세계 소비자들과의 소통 프로그램에서도 드러난다. 여기에서는 갤럭시 S6의 개발, 디자인을 담당한 삼성전자의 주요 임직원들이 참여해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고 글로벌 카드사 관계자가 출연해 모바일 결제 트렌드에 관한 토론을 진행한다. 


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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