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서울, 꽃으로 피다’
헤럴드경제| 2015-03-02 11:36
서울시는 동네 골목길, 아파트, 상가, 학교 등에 꽃과 나무를 심는데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는 ‘꽃ㆍ나무심기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들이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꽃ㆍ나무 심기 주민제안사업’을 오는 18일까지 접수한다.

총 지원 예산은 12억원으로 꽃, 나무, 비료 등 녹화재료 지원에 총 400곳, 최대 200만원을, 보조금 지원에 총 65곳,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의 경우 사업자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총 사업비의 20% 이상을 자비 부담으로 확보토록 했다. 사업자는 의무적으로 이행보증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공모대상은 서울 시민 또는 학교나 생활권이 서울인 사람으로, 10명 이상 공동체를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최진성 기자/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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