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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사랑' 유이, 임슬옹에 "아이는 입양보낼 것"
엔터테인먼트| 2015-03-03 00:01
'호구의 사랑' 속 유이가 임슬옹을 향해 "아이는 입양보낼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

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에서는 변강철(임슬옹 분)과 도도희(유이 분)의 만남이 그려졌다.


도희는 이날 대표를 만나기 위해 회사를 찾았고, 이후 강철과 마주했다. 아이에 대해 묻는 강철에게 도희는 "더 이상 신경 쓰지 말아달라"며 "양부모 만나서 입양 보낼 것"이라고 언성을 높였다.

특히 도희는 호구(최우식 분)의 안부를 묻는 강철에게 "언제부터 친구였느냐"며 반문, "혹시 결혼하느냐. 청첩장때문에 그런 것이냐"고 다그쳤다. 당황한 강철은 얼버무리며 상황을 모면했다.

한편 '호구의 사랑'은 4명의 '호구 남녀'가 펼치는 로맨스를 담아낸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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