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데이즈, 기능성 스포츠 웨어 거품뺀다
뉴스종합| 2015-03-03 07:36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데이즈 스포츠(Daiz Sports)가 스포츠 전용 이너웨어로 불리는 ‘언더 레이어’까지 출시하며 스포츠 웨어 거품빼기에 나섰다.

이마트는 봄/여름 시즌을 맞아 운동 효율을 높혀주는 언더 레이어로 ‘데이즈스포츠 언더 레이어’ 8종(남성6종/여성2종)을 유명 스포츠 브랜드 상품 대비 50% 가량 저렴한 19,900원/ 29,900원에 3만장 기획해 전국 120여개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마트가 스포츠 전용 이너웨어를 반값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한이유는 생활 스포츠 인구가 늘어나며 고가의 기능성 기능성 스포츠 웨어에 대한 대중적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10월 이마트가 자체 의류브랜드 데이즈에서 ’데이즈 스포츠(Daiz Sports)’를 출시해 4개월 만에 매출액 70억원을 달성할 만큼 시장 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상아 데이즈 스포츠 바이어는 “생활 스포츠 인구가 커지며 전문 운동선수들이 즐기던 기능성 의류 역시 대중화 바람이 일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격거품을 걷어내어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스포츠 웨어를 기획해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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