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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강사가 여중생 상습 성폭행
뉴스종합| 2015-03-03 10:12
[헤럴드경제] 골프 개인레슨을 받던 여중생이 강사로부터 상습적인 성추행과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김덕길)는 골프 레슨을 받는 여중생을 상습 성폭행한 골프강사 임모(51)씨를 아동청소년보호법 위반(위계 등 간음 및 추행)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임 씨는 2012년 3월부터 8월까지 수시로 강모(당시 13세)양의 신체 일부를 만지거나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 씨는 강 양의 골프 개인교습을 하면서 감독의 지시에 따를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이용, 강 양을 골프 훈련 목적으로 제주, 광주, 군산, 무안 등 전국으로 데리고 다니며 수시로 추행하고 성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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