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돌비ㆍ레노버, 돌비 애트모스 기술 적용 모바일기기 출시
뉴스종합| 2015-03-03 11:23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돌비 래버러토리스(이하 돌비)와 레노버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5 (MWC 2015)’에서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기기인 레노버 A7000 스마트폰, 레노버 탭(TAB) 2 A8와 레노버 탭(TAB) 2 A10-70 태블릿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레노버 A7000은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적용한 세계 최초의 스마트폰이다. 레노버 탭2 A8은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한 안드로이드 롤리팝 태블릿이다. 탭2 A10-70은 이 기술을 적용한 세계 최초의 10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이다.


돌비 애트모스는 더욱 자연스럽고 실제와 같은 사운드로 관객에게 한층 더 생생하고 자연스러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돌비의 최신 영화 음향 기술이다.

돌비 측은 레노버와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모바일 환경에서도 생생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돌비 관계자는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레노버의 새로운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머리 위에서 나는 소리를 포함해 입체적이고 풍부하며 몰입감 높은 음향효과를 체험하게 된다”면서 “소비자들은 별도 오디오 시스템이 필요 없이 기존 헤드폰 및 이어폰을 통해 화살이 머리 위를 지나가고, 경주용 차량이 굉음을 내며 바로 옆을 스쳐가는 듯한 실감나는 사운드를 체험할 수 있어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입체감과 생동감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레노버 A7000 스마트폰과 레노버 탭2 A8 및 A10 태블릿은 각각 6월과 4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 kong@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