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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 역점시책 추진 우수부서...화끈한 현금 인센티브 제공
뉴스종합| 2015-03-03 16:55
[헤럴드경제(대구)=김상일 기자]경북 영천시는 지난 2일 직원 정례회에서 국․도비 확보 등 역점시책 추진에 뚜렷한 실적을 낸 부서에 파격적 성과시상금을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시 성과시상금 제도는 국·도비 확보, 예산절감, 중앙부처·도 평가, 기타 시정발전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부서 또는 소속공무원에 대해 시정에 미치는 영향과 기여도에 따라 50~500만원의 현금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이다. 


시는 이날 시상식에서 ‘신대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국·도비 확보 분야 8건, ‘기증수목활용과 나무은행 운영’ 등 예산절감 분야 2건, ‘2014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등 중앙부처·도평가 분야 2건, ‘2015년 기준인건비 정원 추가확보’ 등 기타 시정발전분야 3건을 선정하고 13개 부서에 포상금 1540만원을 지급했다.

이번 성과시상금은 창의적인 정책과제 발굴과 중앙부처 예산확보 등 획기적인 성과를 낸 우수부서에 화끈한 현금 인센티브를 지급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었다.


또 가치 있는 성과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통해 근무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시는 앞으로도 연 2회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성과시상금 지급으로 업무의 창의성, 노력도, 결과를 엄정하게 평가해 부서와 직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경쟁을 통해 능력과 일 중심의 행정이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25일 2014년 도정역점시책 시·군평가 결과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억4000만원을 받았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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