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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구청은] 봉제산에 7.0㎞ 둘레길 조성
뉴스종합| 2015-03-04 11:03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역 주민이 많이 찾는 봉제산에 둘레길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봉제산은 화곡동과 등촌동에 걸쳐 있는 91만㎡ 규모 산지로, 강서구 내 공원 중 가장 넓다. 주변이 아파트와 주택가로 둘러쌓인데다 접근성이 좋아 연간 20만명이 봉제산을 찾고 있다.

총 연장 7.0㎞로 조성되는 봉제산 둘레길은 산허리를 돌아가는 완만한 경사의 숲길로 남녀노소 누구나 다리에 무리없이 쉽게 걸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구간 구간에 매트를 사용해 등산로의 질척거림을 막고, 경사진 곳에는 미끄럼 방지턱을 설치해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한다. 다음달 착공하는 1단계 구간은 총 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최진성 기자/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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