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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종이문화재단, 업무협약 체결...“종이접기 문화 세계 널리 알린다!!”
뉴스종합| 2015-03-04 15:09
[헤럴드경제(대구)=김상일 기자]31개국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는 교육자들이 대한민국 종이접기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는 지난 3일 서울 종이나라박물관에서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WATK)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2년 전 출범한 WATK는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 교수, 강외산 몽골 인문대 한국학과 교수, 조미화 스페인 바르셀로나국립대 교수, 이길성 재영한인교육기금 이사 등 31개국에서 활동하는 한국어 교육자들이 만든 단체다. 


이번 협약은 각국 현지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평생교육원 등에서 한국어 및 한국 역사·문화를 가르치는 교육자들이 상호 협력하고 유대를 강화해 한국어 교육의 열의를 전파하고 교육 내용 및 방법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어 세계화를 위한 교사·학생 연수ㆍ학술활동, 한국어·종이접기 등 한국 문화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교수진 교류, 대한민국 종이접기 문화 세계화를 위한 교사·학생 연수ㆍ학술활동, 상호 공동연구 과제 발굴과 개발’ 등을 서로 협력키로 했다. 


심용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 회장을 대신해 체결식에 참석한 박춘태 협회 부회장은 “한국어와 함께 우리 종이접기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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