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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영세 음식점 업주대상 융자 지원
뉴스종합| 2015-03-05 09:58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지역 식품위생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위해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총 3억원이며 시설개선자금과 육성자금으로 구분한다.

신청기간은 이달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보건위생과를 방문해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설개선자금은 크게 식품제조업소, 일반ㆍ휴게ㆍ제과점ㆍ위탁급식영업,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등으로 나뉘며 육성자금은 모범음식점이 대상이다. 


단, 호프집ㆍ소주방ㆍ단란주점ㆍ유흥주점 등의 업종일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용산구는 융자금을 지원 받은 업소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고 목적 외 사용이 확인되면 즉시 환수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현재 용산은 식품접객업소의 바람직한 운영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 단속 예고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자금 융자와 함께 지역 업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여러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보건위생과(02-2199-8034)에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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