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은 5일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본관 사옥에서 ‘금호아시아나 베트남 장학생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박삼구(사진) 회장을 비롯 팜 흐우 찌 (Pham Huu Chi) 주한 베트남 대사와 응웬 딘 덩(Nguyen Dinh Dung) 1등 서기관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 장학생들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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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대학원 한국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장학생 당헝쩌우 응언(25세) 양은 “금호아시아나 장학생으로 선발돼 매우 기쁘다”며,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금호아시아나그룹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한국문화와 한국어를 더욱 열심히 공부해서 한국전문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2007년 베트남 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금호아시아나 베트남 장학문화재단(KVSC, Kumho Asiana Vietnam Scholarship & Cultural Foundation)’을 설립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 재단을 통해 현재까지 총 1100여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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