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CJ프레시웨이, “향토 음식, 구내식당에서도 맛볼 수 있다”
뉴스종합| 2015-03-05 15:33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CJ프레시웨이(대표 강신호)가 전국에서 입소문 난 향토음식을 단체급식 메뉴로 판매한다.

CJ프레시웨이는 매월 첫째주 하루를 ‘식도락 데이(DAY)’로 정해 전국 각지의 유명음식을 단체급식 메뉴로 제공하는 ‘식도락 맛기행’을 3월부터 새롭게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도 대표 향토음식으로 잘 알려진 ‘고기국수’를 시작으로, 전국 팔도 향토음식을 단체급식장에 맞게 표준화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4월과 5월 초에는 각각 강원도 ‘황태해장국’과, 보리밥에 부추를 올리고 된장을 넣어 비벼먹는 경기도식 ‘부추보리비빔밥’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종석 푸드서비스(FS) 본부장은 “매일 이용하는 단체급식장에서 고객들이 식도락 여행을 하듯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식도락 맛기행’이라는 컨셉에 맞게 전국 각지 향토음식은 물론, 향후에는 최근 외식업계에서 화제가 되는 ‘숨은 맛집’ 등의 트렌드를 반영한 색다른 메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는 이외에도 ‘503식단’ 등 저칼로리ㆍ저염식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고, ‘빕스’, ‘차이나팩토리’, ‘비비고’ 등 CJ푸드빌이 보유한 외식 브랜드 인기메뉴를 단체급식과 접목해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시도를 지속,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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