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현대홈쇼핑, 화이트데이 앞두고 뷰티-잡화 상품 편성↑
뉴스종합| 2015-03-05 16:16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현대홈쇼핑이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남성들의 ‘선물’ 고민을 없애 줄 여성용 뷰티와 잡화 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9일 오후 2시 40분부터는 ‘데메테르 스파 크림 스크럽’을 방송한다. 150ml 스크럽 제품 6개와 페이션 스크럽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7만 9000원이다. 피부 영양과 보습은 물론 불가리안 로즈, 국화, 석류, 화이트머스크 등 데메테르 브랜드의 향기까지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0일에는 오전 11시 40분부터 2시간동안 해외명품 전문 프로그램인 ‘클럽 노블레스’를 통해 스텔라 매카트니, 헤리티지, 에트로 등 해외명품을 선보인다. 스텔라 매카트니 숄더백, 헤리티지 캐시미어 니트 풀오버, 에트로 헤리티지 토트백 등을 판매한다. 캐시미어 100% 소재로 만들어진 헤리티지 캐시미어 니트 풀오버는 차콜그레이, 체리핑크, 민트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12일에는 밤 10시 45분부터 70분동안 ‘리파캐럿’을 판매한다. 태양전자판을 통해 빛을 모아 미세전류를 발생시켜 안면 리프팅, 피부 탄력 개선과 일시적인 붓기 완화에 도움을 준다. 얼굴 외에도 팔, 다리, 어깨 등 뭉친 근육을 푸는 데에도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가격은 29만8000원. 


문형국 현대홈쇼핑 마케팅팀 편성 담당자는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여성고객을 잡기 위한 뷰티, 잡화를 평소 대비 10% 가량 늘렸다”며 “남성고객들이 아내, 연인을 위해 선물을 구매하는 경우 뿐만 아니라 최근 셀프 기프팅족이 늘어나면서 여성고객이 직접 자기를 위한 상품을 구매하는 사례도 많다”고 말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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