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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지사 “영광 전기자동차 단지 활성화 노력”
뉴스종합| 2015-03-05 19:01
[헤럴드경제] 이낙연 전남지사는 5일 “영광 대마 전기 자동차산업단지를 활성화시켜 지역경제를 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영광군청에서 김준성 군수와 군민 200여명과 ‘도민과 대화’를 통해 “영광의 역점 사업인 전기 자동차 산업단지가 그동안 기대에 미치지 못해 걱정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e-모빌리티 광역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경우 이미 2016년 정부 재정계획에반영됐다”며 “대통령 공약사업인 광주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과 현대차그룹이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선보일 수소연료 전지차 생산이 본격화되면 지역 경제 회생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지사는 “영광에는 원자력 발전소가 있어 안전을 도외시할 수 없다”며 “도청 내 도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전담 부서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광군은 현안보고에서 법성 진량 배수펌프장 증설과 어업인 복지회관 건립을 위한 도 차원의 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군민과의 대화를 마치고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건립 중인 영광 산림박물관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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