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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어린이 독서토론 아카데미 실시
뉴스종합| 2015-03-06 08:34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오는 5월까지 학교도서관과 함께하는 ‘어린이 독서토론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어린이 독서토론 아카데미’는 방과 후에 학원이 아닌 도서관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읽고 직접 독서토론에 참가하는 실습형 수업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어린이 독서토론 아카데미’는 학교도서관 살리기의 일환으로 학교도서관과 자치구가 함께 시범학교 2개를 선정해 운영한다.


시범 학교는 공모를 통해 구립도서관과의 연계 프로그램 및 자체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해 온 석계초등학교와 숭곡초등학교가 선정됐다.

이번 달부터 10주간 학교도서관 동아리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독서 토론 전문 강사가 참여해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성북구는 학교도서관의 자원활동가로 봉사하고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독서 교육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여름 방학 기간에는 시범학교를 공모해 독서캠프도 운영하는 등 학교도서관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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