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LG유플러스는 6일 제 19기 정기 주주총회를 상암사옥 마리스홀에서 개최하고 2014년 총 매출 10조9998억원, 영업이익 5763억원, 당기순이익 2277억원 등의 재무제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주주총회에서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지난해 LG유플러스는 통신시장의 변화를 주도한 시장 선도자였다”며 “LTE8 무한대 요금제, 비디오 LTE 서비스 등을 통해 시장선도 기업으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 모바일, 홈, 기업의 모든 사업영역에서 시장이 인정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 부회장은 이어 “2015년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적극 수용하는 지능형 스마트비서 서비스와 비디오 핵심 서비스의 리더십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모바일 커머스 시장의 확대에 따른 전자결제, IDC 등 클라우드 인프라를 성장동력으로 삼아 지속적인 성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 LG유플러스는 하현회 ㈜LG 사장을 비상근이사(기타비상무이사)로, 선우명호 세계 전기자동차협회 회장과 정하봉 홍익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또 한미숙 한양대학교 학연산클러스터 특임교수와 정하봉 교수를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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