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
타이미 졸리브이 욕설 사과 "예쁜 입은 예쁜 말만"
엔터테인먼트| 2015-03-06 11:20
[헤럴드경제]‘언프리티랩스타’ 타이미가 졸리브이에게 욕설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방송된 케이블TV Mnet ‘언프리티 랩스타’ 6회에서 타이미와 졸리브이는 묵어둔 감정을 풀어냈다. 2년 전 졸리브이와 디스전을 벌였던 타이미는 이날 속이 시원해지는 랩으로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여기서 타이미는 ‘삐’처리로도 감출 수 없는 욕설랩을 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MC메타는 타이미와 졸리브이의 디스전을 언급하며 “난 그게 왜 매듭이 안 지어졌는지 조금 이해가 안 됐다”며 배틀을 권유했다.

이에 졸리브이는 “래퍼면 언제든지 랩 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지만, 타이미는 “어떤 생각으로 기대를 해주시는 것도 알고”라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난 이 친구 상대하기가 싫다. 같이 보고만 있어도 화가 난다”고 밝혔다. 


그러자 MC산이는 “왜 그걸 해결하지 않고 피하려고만 하는 거냐?”고 물었고, 타이미는 화를 참는 듯 울먹이며 “난 그냥 상대하고 싶지 않다. 내 이름에 꼬리표처럼 안 붙었으면 좋겠다. 같이 엮이고 싶지 않다. 사실 이 친구 때문에 여기 나오는 것도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하며 격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후 졸리브이의 인터뷰에 스튜디오 뒤쪽에 있던 타이미는 “야, XX야 다 들리거든!”이라고 소리치면서 욕설을 했다. 타이미의 입은 모자이크 처리가 됐다.

한편 ‘언프리티랩스타’ 타이미 졸리브이 디스전에서 과격한 욕설을 두고 논란이 일자 타이미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했다.

타이미는 “놀라신 분들 죄송! 이제 이쁜 입은 이쁜 말만 하는 걸로 (랩할 때 빼고)우리 팬분들도 서로 비방하지 말고 예쁜 말만 하는걸로!”라는 글을 올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Mnet ‘언프리티 랩스타’ 타이미 졸리브이]

타이미 졸리브이 타이미 졸리브이 타이미 졸리브이 타이미 졸리브이 타이미 졸리브이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