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안은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과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를 통해 서로 다른 차원의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장위안은 '비정상회담'에서 중국 비정상 대표로 출연하며 진지하고 반듯한 청년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매 회 토론 주제에 대한 꼼꼼한 조사는 물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소신껏 발언하는 등 훈훈한 모습들로 주목을 받아 왔다.
이처럼 각국의 청년들이 등장하는 '비정상회담'에서 대체 불가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 받아 온 장위안은 '내친구집'에서 친구들과 중국 여행을 이어가며 색다른 모습들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중국인임에도 불구하고 자국 여행을 많이 해 본 적이 없어 친구들과의 중국 여행에서 우왕좌왕 헤매는 모습은 책상에 앉아 열띤 토론을 나누는 자신감 넘치던 모습과 사뭇 달랐기에 커다란 반전으로 다가왔다.
또 장위안은 어머니에 대해 인터뷰 하며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보이거나, 자신의 가족들과 만나게 된 친구들에게 진심 어린 고마움과 우정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는 평소 표현에는 서툴러 큰 표현을 하지 않던 장위안이 마음 속 깊은 곳에 간직해 온 따뜻함을 확인 할 수 있었던 대목이기도 했다.
이처럼 '비정상회담'과 '내친구집'을 통해 서로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장위안이 앞으로 또 어떠한 반전 매력들을 선보이게 될지 안방극장의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