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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엠버 “남자 같다는 말 들으면 상처 받는다”
엔터테인먼트| 2015-03-07 00:44
[헤럴드 경제]엠버가 “남자 같다”는 말에 대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의 ‘더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서는 엠버가 출연해 자신의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날 엠버는 ‘남자 같다는 말을 들으면 어떤지?’에 대한 물음에 “여자다 보니 겉은 강해보이지만 상처 받는다”고 답했다. 


엠버는 “화장실을 가면 깜짝 놀라는 사람들이 있다. 오해 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솔직히 상처받을 수밖에 없다. 저 같은 스타일의 여자들이 있으니까 남자 같다는 말로 단정 짓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그동안의 고충을 털어놨다.

전현무가 “보이시한 매력이 좋은데 스트레스 받기도 했냐”고 묻자 엠버는 “어쩔 수 없이 오해 받을 수 밖에 없다. 내가 원하는건 좋게 말했으면 좋겠다. 공격적으로 말하면 상처를 받는다. ‘너 왜 그러니? 너 남자야? 남자라고 생각해?’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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