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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배당주펀드 자금 싹쓸이’
뉴스종합| 2015-03-08 11:40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올들어 해외 배당주에 투자하는 펀드가 자금을 끌어모으며 선전하고 있다.

8일 금융투자업계와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5일까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해외 배당주 펀드 29개로 모두 1천36억원이 순유입됐다.

이 기간 해외 주식형 펀드로는 모두 1천215억원이 순유입됐다. 해외 배당주 펀드가 올해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 순증한 투자액의 85%를 싹쓸이한 셈이다.

저금리 기조와 기업들의 배당 확대 추세에 작년 국내 배당주 펀드가 인기몰이한데 이어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배당 수익에 대한 기대감으로 해외 기업 배당에도 주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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