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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낮부터 다시 꽃샘추위 기승”
뉴스종합| 2015-03-08 17:33
[헤럴드경제] 일요일인 8일 기온은 4월 초순과 같은 수준으로 오르며 완연한 봄날씨를 나타냈다. 그러나 주말이 지나면서 다시 꽃샘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에 0.4도였던 서울의 기온은 낮 12시 현재 전날의 같은 시간대보다 4. 3도 높은 12.1도까지 올랐다. 한낮에는 14도까지 오르면서 따뜻한 봄날을 연상케 했다.

다만 밤에는 기온이 다시 내려가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또 9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높겠지만 낮 기온은 최대 9도가량 뚝 떨어지면서 꽃샘 추위가 예상된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춘천 8도, 대전 7도, 전주 8도, 광주 9도, 대구 14도, 부산 14도, 제주 9도 등이다.

서해안과 남해안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화요일인 10일에는 기온이 더 내려가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하 3도,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7도로 전망된다.

이번 추위는 주 중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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