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신스낵 트렌드, 달달함보다 ‘짭짤한 맛 과자‘
뉴스종합| 2015-03-09 08:20
[코리아헤럴드=김다솔 기자] 최근 글로벌 스낵 업체들이 잇따라 달달한 맛보다는 짭짤한 맛의 스낵을 개발하는 데에 집중하기 시작했다고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미국의 온라인 매체인 푸드다이브는 최근 미국의 유명 스낵 제조 업체인 카인드 앤 클리프 바(Kind and Clif Bar)가 피자와 고구마 맛 스낵을 개발하기 시작했으며 초콜릿으로 더 잘 알려진 허시(Hershey)는 최근 고기가 첨가된 미트 스낵을 판매하는 브랜드 크레이브(Krave)와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사진=카인드 앤 클리프 바 홈페이지

업계 전문가들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감질맛을 내는 짭짤한 맛 스낵들이 당분간 꾸준한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까지 미국의 스낵 업계는 초콜릿이나 사탕처럼 달콤한 맛에 주목해왔지만 최근 운동 선수나 당뇨 환자들을 위한 스낵을 개발하다 보니 상품들이 달콤한 맛보다는 짭짤한 맛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최근 소개한 바 있다.

dd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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