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無글루텐 트렌드, 스낵업계가 제일 빨라
뉴스종합| 2015-03-09 08:25
[코리아헤럴드=정주원 기자] 미국 대형 스낵 제조사 스나이더-랜스가 글루텐 성분을 첨가하지 않은 신제품 6종을 한꺼번에 출시하면서 중산층 웰빙족 공략에 나섰다고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새로 출시된 상품은 케이프코드 디핑 쉘 시리즈 3종, 프리첼 크리스프 3종이다.

스나이더-랜스 측은 “맛과 영양은 물론 글루텐 성분이 없는 먹을거리를 찾는 웰빙족이 늘어나고 있다”며 “무(無)글루텐 제품은 식음료계 중 스낵류에서 가장 빨리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사진출처=123RF]

앞서 지난 주 미국 대형 밀가루 제조사인 스마트 플라워 브랜즈는 무글루텐 밀가루로 380만 달러의 투자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같은 시기에 스코틀랜드 양조업체인 브루독(Brewdog)도 무글루텐 크래프트 맥주 운동의 첨병으로 “베가본드 무글루텐 프리 페일 에일”을 출시해 무글루텐 시장에 한 발 먼저 진출했다.

joowonc@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