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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종 경찰 조사서 북한 동조 발언해…
뉴스종합| 2015-03-09 09:58
[헤럴드경제] 마크 리퍼트 주한대사르 공격한 범인의 경찰조사 발언이 화제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공격한 김기종씨는 경찰 조사에서 “남한에 김일성만한 지도자는 없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압수한 이적표현물 중에는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에게서 압수했던 것과 같은 책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씨의 휴대전화 통화내역에서는 이적단체 ‘우리민족연방제일통일추진회의(연방통추)’ 간부 2명과 수시로 연락한 사실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방송캡쳐

연방통추는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가 북한의 연방제 통일안에 소극적이라며 탈퇴한 이들의 모임이다. 2005년 맥아더 동상 철거운동을 주도해 화제를 모았다.

경찰은 김 씨의 국가보안법 위반 여부를 두고 조사를 진행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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