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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출시 공식발표 예정, ‘역시 문제는 배터리…?’
뉴스종합| 2015-03-09 10:51
[헤럴드경제] 오는 9일(현지시간) 애플은 애플워치의 출시를 공식 발표된다.
애플워치 출시 소식에 시장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애플워치 판매량이 애플의 올 회계연도 14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또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는 올해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이 2810만대까지 늘어날 것이고 애플이 55%를 가져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애플워치의 배터리 지속시간에 우려를 표시했다. 애플의 팀 쿡 CEO는 “애플워치 배터리가 하루종일 지속될 것”이라고 말해왔지만, 이에 의문을 제기한 것.

애플워치

IT 전문 블로그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사용량이 많은 경우 애플워치 배터리의 지속시간은 5시간, 일반적인 사용시에는 하루 정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은 애플워치의 성패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쿡 CEO 또한 “애플워치가 자동차 열쇠를 대신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애플워치의 다양한쓰임을 언급한 바 있다. 애플워치의 사용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동반한다면 이는 애플워치의 배터리 사용에 더 큰 지장이 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애플의 애플워치 출시는 9일 오전 10시가 될 것으로 현지 언론은 전망하고 있다. 이는 한국시간으로는 10일 오전 2시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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