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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ㆍ한국가스안전공사…공동으로 송유관 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
뉴스종합| 2015-03-09 16:04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공동으로 국가기간시설인 송유관시설 안전관리 실태 및 비상대응역량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박일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정책관과 권정락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안전점검의 날 및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에 앞서 지난 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대한송유관공사를 방문, 송유관 운영 및 재난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송유관 시설 및 비상대응훈련 실시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송유관사고시 대형 인명 및 재산피해가 예상되는 수도권 송유관시설을 방문해,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송유배관, 저장탱크 등 주요 송유관설비관리 실태와 사고발생시 비상대응 현황 점검 등을 위해 이뤄졌다.

박일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정책관은 “국가기간시설인 송유관시설은 사고발생시 대형 인명, 재산상 피해뿐 아니라 경질류 수송차질에 따른 국민불편을 초래하므로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단 한 건의 송유관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정락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 역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송유관과 저장탱크 등의 철저한 점검과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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