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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한강본부, 16일 여의도서 수상안전교육 실시
뉴스종합| 2015-03-10 08:21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여의도한강공원 한강아라호(서울시 홍보선박)에서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상안전교육은 매년 한강 내 수상업체와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처음으로 한강 내 수상레저 이용자까지 교육을 확대했다.

한강에서 선박, 수상레저기구를 이용하거나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강사업본부는 수상안전교육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300명으로 한정해 참가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교육시간은 오후 2~6시로, 안전운항 수칙, 안전점검 방법,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을 배운다. 한강사업본부는 안전운항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수상안전교육을 통해 위법사례가 재발되지 않고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무등록 선박의 진입을 제한하는 등 한강경찰대, 해양경찰, 119수난구조대와 연계한 합동점검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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