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도봉구, 자동심장충격기 안전관리단 운영
뉴스종합| 2015-03-10 09:45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자동심장충격기(AED) 안전관리단을 위촉해 자동심장충격기의 점검 및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장에 전기 자극을 주어 멈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드는 응급처치 기계로 현재 도봉구에는 학교, 주민센터, 문화체육시설 등 149개소에 284대가 설치되어 있다.

도봉구는 도봉소방서 의용소방대(대장 박진식)와 협의해 의용소방대원 10명을 자동심장충격기 안전관리단으로 위촉하고 오는 1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안전관리단은 연 2회, 2인 1조로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시설에 직접 방문해 점검을 하고 자동심장충격기의 관리실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를 대상으로 사용법 및 관리요령에 대한 1대1 교육을 하고 아파트 관리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보건소 의약과(02-2091-4504)에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랭킹뉴스